'돌연 은퇴' 이대은, 첫 결혼기념일에 ♥트루디에 "미안했다"…이벤트 준비('이생편')
'돌연 은퇴' 이대은, 첫 결혼기념일에 ♥트루디에 "미안했다"…이벤트 준비('이생편')
'돌연 은퇴' 이대은, 첫 결혼기념일에 ♥트루디에 "미안했다"…이벤트 준비('이생편')
'돌연 은퇴' 이대은, 첫 결혼기념일에 ♥트루디에 "미안했다"…이벤트 준비('이생편')
'돌연 은퇴' 이대은, 첫 결혼기념일에 ♥트루디에 "미안했다"…이벤트 준비('이생편')
사진제공=TV조선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
사진제공=TV조선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
이대은이 첫 결혼기념일을 맞아 트루디에게 깜작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 CHOSUN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 5회에서는 이대은이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대은은 트루디에게 이대은은 가방을 건네며 쑥스러워했다. 큰 테니스 가방에는 편지와 함께 꽃이 잔뜩 들어있었다.

이대은은 편지에서 "결혼 이후에 바로 운동을 은퇴했는데 내 결정을 믿고 따라주고 응원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썼다. 그러면서 "열심히 해서 하고 싶은 음악 서포트 열심히 해줄 테니 현재를 즐기고 행복한 나날만 보내면 좋겠다"고 했다.

트루디는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트루디는 "이대은이 서포트 해주겠다고 하니 누구도 열지 않은 문을 열어준 느낌"이라며 이대은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대은은 "제가 미안하다는 말을 잘 안 하는 것 같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미안했다. 고생도 많이 했다. 그래서 그렇게 썼는데 그게 와닿았나 보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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