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혼산'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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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코드쿤스트 플리마켓의 큰 손으로 등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코드쿤스트의 플리마켓에서 다량의 옷과 신발, 잡동사니를 구매하며 큰 손을 자랑했다.

이날 코드쿤스트의 서래 아울렛 플리마켓에는 배우 이동휘가 찾아왔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이동휘는 "코쿤은 할아버지룩, 이동휘는 할머니룩이라는 얘기가 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휘는 코드쿤스트의 옷장에서 옷을 골랐고, "이제 나는 옷은 그만이다"라는 코드쿤스트 말에 "우리 같은 사람은 아니라는 거 안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최근 운동을 하며 몸무게를 증량을 했다고 밝혔고, "지금 69.1kg이다. 근데 오늘 빠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나혼산'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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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케줄을 끝내고 온 전현무가 코드쿤스트의 플리마켓을 찾았다. 전현무는 "내가 제일 늦게 와서 걱정했다"라고 말했고, 이동휘와 인사하며 "인스타그램을 보고 있다. 패션 롤모델 중 한 명"이라며 맞팔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휘가 떠나고 전현무는 본격적으로 코드쿤스트의 플리마켓 쇼핑에 나섰다. 전현무는 코드쿤스트가 보여주는 것들을 전부 구매했다. 옷과 신발들만 한 상자 가득 나올 정도. 이에 코드쿤스트가 “그만 사”라며 말리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전현무는 바스키아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스튜디오에 직접 입고 오기도 했다.

코드쿤스트는 이날 수익금과 자신의 돈을 보태 1000만 원을 튀르키예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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