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사진=ENA)

‘신병캠프’의 열정빌런 남태우가 가짜사나이에 도전장을 내민다.


장빼쭈 원작 화제의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인 ENA ‘신병캠프’ 측이 공개한 2화 예고 에서는 ‘신병즈’의 첫 대결 상대로 ‘가짜 사나이’팀이 등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공개 된 영상 속 평소 찐팬이었던 가짜 사나이 등판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과도한 열정으로 승리를 외치는 남태우의 능청스러운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장동민이 신병즈에 첫 대결상대를 소개하며 “오늘은 꼭 이겨야 한다. 왜냐면 사나이가 아니야”라고 맗하자, 남태우는 누구보다 빠르게 ‘가짜 사나이’임을 눈치채며 기쁨의 탄성을 질렀다.


강력한 상대팀 등판에 모두가 긴장한 가운데 오직 남태우 홀로 박수를 치고 소리를 지르며 덕심을 숨기지 못해 보는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장동민은 남태우를 지목하며 가짜 사나이의 최강멤버 ‘야전삽 짱재’를 맡으라고 지시했고, 인터뷰에서 ‘야전삽 짱재’를 최애로 지목했던 남태우는 당황한 기색을 급히 감추고 “묻어버리겠습니다!”라고 포효하며 태세를 전환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뿐만 아니라 남태우는 지난 군생활을 얘기하던 중, 유세윤과 같은 부대라는 장동민의 말에 뜬금없이 “전격”을 외치며 카메라를 향해 경례하는 돌발행동을 보였다. 이에 장동민은 남 “너는 확실히 돌아이가 맞아”라고 일침하며 티키타카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신병캠프’는 13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2화가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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