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도경완♥' 장윤정, "부부끼리 초콜릿?"→"연우·하영 내 콘서트 보고 엄마 멋있다고" ('물 건너온 아빠들')
MC 장윤정-인교진과 물 건너온 아빠들이 밸런타인데이데 대해 이야기 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 20회가 방송됐다.

이날 오프닝 화두는 밸런타인데이. MC 장윤정은 밸런타인데이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며 남자와 여자 중 누가 초콜릿을 주는 건지 헷갈렸다. 피터는 "아니다. 한국은 여자가 먼저 준다"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아니 이걸 이렇게 모른다는 게 너무 아줌마가 된 것 같다"고 웃었다.
[종합]'도경완♥' 장윤정, "부부끼리 초콜릿?"→"연우·하영 내 콘서트 보고 엄마 멋있다고" ('물 건너온 아빠들')
이에 피터가 "남편 안 챙기냐"고 말하자 장윤정은 오히려 놀라며 "결혼 후에도 챙기냐?"고 되물었다. 피터와 알베르토는 "무조건이다"라고 대답했다. 알베르토는 "사랑하는 사람한테 주는 건데, 안 주면 '너 나 안 사랑하냐'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어머나 이게 무슨 일이냐. 부부끼리 누가 초콜릿을 주고 그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종합]'도경완♥' 장윤정, "부부끼리 초콜릿?"→"연우·하영 내 콘서트 보고 엄마 멋있다고" ('물 건너온 아빠들')
이밖에 이날 아이들이 바라보는 엄마 아빠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대해 장윤정은 "우리 콘서트 할 때 아기 둘(연우, 하영) 다 와보더니 제가 너무 멋있어 보였나 보더라"며 "예쁜 옷 입고 박수받고 하니까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엄마가 멋있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종합]'도경완♥' 장윤정, "부부끼리 초콜릿?"→"연우·하영 내 콘서트 보고 엄마 멋있다고" ('물 건너온 아빠들')
[종합]'도경완♥' 장윤정, "부부끼리 초콜릿?"→"연우·하영 내 콘서트 보고 엄마 멋있다고" ('물 건너온 아빠들')
인교진은 또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 하며 "저희 아버지가 저를 데리고 회사에 자주 갔다. 평소에는 엄청 일찍 나가고 엄청 늦게 오셨다"며 "회사에서 인정을 받으셔서 최연소 임원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설날에 아버지한테 인사를 하려고 하면 아버지는 회장님 댁에 세배를 하러 가셨다"며 "지금 생각하면 저희를 위해서 그렇게 하셨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많은 아빠들 역시 아버지의 직업을 언급하며 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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