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 극찬했다…인도 다나, 미니미 클레오파트라 변신 ('물건너온아빠들')
인도 아빠 투물과 그의 딸 다나가 중국 아빠 쟈오리징의 집을 찾는다.

12살 육아 고수 쟈오리징 딸 하늘이는 9개월 동생 현우와 3살 다나를 홀로 돌보는 모습으로 장윤정을 감탄하게 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는 12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 20회에서는 인도 아빠 투물과 중국 아빠 쟈오리징 두 가족의 만남이 성사된다.

인도 아빠 투물은 태어나 한 번도 머리를 자른 적이 없는 딸 다나를 데리고 어린이 미용실로 향한다. 다나는 아빠의 걱정과 달리 미용실 환경에 적응해 생애 처음 머리 자르기에 성공한다. 투물은 머리를 싹둑 잘라 미니미 ‘클레오파트라’가 된 딸 다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우리 딸 예쁘네”라고 감탄한다는 전언이라 대변신에 성공한 다나의 모습을 궁금하게 한다.

이어 인도 아빠 투물과 다나는 중국 아빠 쟈오리징의 집에 방문한다. 오랜만에 일상을 공개한 쟈오리징은 몇 개월 전과 다름없이 주방에서 아이를 위한 유기농 이유식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아빠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쟈오리징의 둘째 아들 현우의 모습도 공개된다. 폭풍 성장한 현우는 쟈오리징을 꼭 빼닮은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투물과 쟈오리징 가족은 준비된 음식을 함께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공부도 동생을 돌보는 일도 뭐든 열심히 하는 쟈오리징의 딸 하늘은 인도 아빠 투물을 만나 그동안 인도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들을 쏟아낸다. 투물은 하늘의 지식과 질문에 “이거 아는 사람 잘 없는데..”라며 감탄한다고 전해져 과연 하늘이가 궁금해 한 내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12살 하늘이는 그동안 10살 차이 나는 동생 현우를 살뜰하게 챙기고 돌보며 육아 고수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역시 능숙하게 동생 현우에게 이유식을 먹이고, 잠까지 재워 아빠들을 감탄하게 한다.

이에 투물과 쟈오리징은 육아 고수 하늘이를 믿고 3살 다나, 9개월 현우를 부탁하고 외출에 나선다. 이를 지켜보던 아빠들은 “하늘이라면 믿을 수 있다”고 하늘이의 모습을 궁금해한다. 하늘이는 12살 꼬마 육아 고수답게 3살 다나, 9개월 현우를 다정다감하게 챙겨 장윤정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해져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물 건너온 아빠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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