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김사부3' 이성경 영향 많이 받아, 뮤지컬 도전해보고파"[인터뷰③]
배우 김민재가 뮤지컬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를 내비쳤다.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김민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민재는 "'유세풍2' 끝나고 '낭만닥터 김사부3' 촬영중이다. '김사부3' 멤버들 때문에 요즘 뮤지컬 노래에 빠졌다. 이성경 배우도 노래를 정말 잘하고 윤나무 배우 공연도 보러갔었다. 두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뮤지컬 해볼 생각이 없었는데 요즘 관련 노래를 많이 듣고 있다. 말하듯이 노래하는 게 참 예쁘더라"라며 "원래 좋아하던 힙합은 이젠 너무 어렵더라. 트렌드도 바뀌고 변화속도가 워낙 빠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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