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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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진이 ‘진짜가 나타났다!’에 합류,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이다.


류진은 극 중에서 강대상 역을 맡는다. 머리, 끈기, 성실성 등 살아가는 데 필요한 덕목 대신 오로지 외모만 신에게 부여 받은 인물. 사건 사고로 점철됐던 인생 속 조카 연두(백진희 분)에게만은 믿음직한 외삼촌이 되고 싶은 조카 바보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안정된 캐릭터 소화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던 류진은 이번 작품에서도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데뷔 이후 반듯한 외모와 독보적인 매력으로 주목을 받아온 류진은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에 도전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2021년 방송된 KBS1 ‘속아도 꿈결’에서 해맑지만 속 깊은 금상백 역을 맡아 탁월한 연기력으로 이미지 변신을 이뤄낸 류진은 그 해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진가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또한 MBC ‘아빠 어디가’에서 다정다감한 부성애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예능까지 영역을 확장한 류진은 출연하는 방송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JTBC ‘딸도둑들’에서 장인 어른과 톡톡 튀는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과 힐링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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