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백혈병 환아들에 '가왕전 상금' 전액 기부

가수 정동원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8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정동원이 장기간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에게 가왕전 상금 100만 원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의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2,78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정동원은 지난해 미니앨범 '사내'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뱃놀이'로 활동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였다. 또한 지난 4, 5일 양일간 열렸던 대구 '음학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18, 19일 수원에서 '음학회'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가수 정동원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이식비로 사용된다. 이식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25세까지의 환아 대상으로 수술비 및 이식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를 위해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술을 받을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끊임 없는 나눔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해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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