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아레나옴므플러스'
사진=유튜브 채널 '아레나옴므플러스'
배우 고수가 자신의 외모를 평가했다.

최근 아레나옴므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고수는 평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feat.마인드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수는 마인드 맵을 그리며, 자신을 생각들을 털어놨다. 먼저 '배우'라는 키워드가 나왔다.

고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바뀌는 것 같긴 하다. 배우에 대한 생각이. 현재로서는 저의 직업이고 또 다른 현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도 배우 일을 하면서 많은 힐링을 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했다. 또 배우의 꿈을 꾸는 이들에게 "하고 싶으면 해야죠"라고 조언했다.

이어 "근데 누구를 이기려고 하는 것보다 나의 꿈을 이루려는 마음으로 하는 게 자기한테도 좋고 보는 사람한테도 좋은 것 같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즐기면서 해야 즐겁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고수는 "매번 보니까 잘생겼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다만 제작진은 지속적으로 고수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를 들은 고수는 "아 그래요? 고마워요"라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연기에 대해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며 "현재로선 내 직업이고 또 다른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라는 일을 하면서 나 역시 힐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누구를 이루려는 생각보단 나의 꿈을 이루려는 그런 마음으로 하는 것이 좋고, 그것을 보는 사람도 더 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고수는 2012년 11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에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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