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영상 캡처
방송인 안영미가 활동 휴식기를 선언했다.

지난 1일 채널 '셀럽파이브'에는 '모쏠들을 향한 자칭 연애고수 안영미의 조언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영미는 "남편과 연애를 5년 했는데 내가 (결혼 이야기) 선수 치려고 했는데 남편이 계속 기다려달라고 제발 선수 치지 마라 막 이러더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기다렸다"고 밝혔다.

이어 "주로 술집에서 역사가 많이 이뤄졌다. 조용한 술집 말고 북적북적대는 곳을 집중 공략한다. 난 화장실 갔다가 나오면 남자들이 바로 핸드폰 번호 달라고 했다. 난 다 줬다. 그리고 연락 다 했다"라고 말했다.

또 "성격이 활발하고 가슴 춤도 추지만, 진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눈도 못맞추겠더라"라며 "스스로 내적 친밀감을 만들어서 같은 사람이구나를 마인드 컨트롤 하라"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안영미는 "제가 착상의 아이콘이지 않나. 간절한 기다림 끝에 우리 딱콩이가 생기게 됐는데, 딱콩이를 위해 휴식기간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한다"며 "태교를 위해 휴식기를 가지려고 한다"고 알렸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5년 간의 열애 끝에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지난달에는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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