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 천산화 개발서 가진 박하나 납치 손창민 네가 감히 손을 대 태풍의 신부

‘태풍의 신부’ 오승아가 박하나의 천산화를 가로챘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바다(오승아 분)가 천산화 재생크림 개발서를 가로채려 은서연(박하나 분)을 납치했다.

이날 은서연은 강백산(손창민 분)에게 천산화 재생크림 개발서를 미끼로 정모연(지수원 분)를 풀어달란 제안을 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이때 은서연의 길을 막은 마대근(차광수 분) 무리는 강제로 천산화 개발서를 훔쳐가려했고 이는 강바다가 시킨 짓이였다.

자신을 압박하는 강바다에 은서연은 "너 다시 생각하는 게 좋을 거야. 네 아버지가 여기서 간절히 기다리고 있거든"이라며 "누구에게도 내줄 수 없다"라고 강경하게 굴었다. 강바다는 "그래? 그럼 어쩔 수 없지"라며 강제로 천산화 재생크림 개발서를 뺏었고 강태풍(강지섭 분)이 이를 알고 은서연을 구하려 나섰다.

은서연은 그 틈을 타 강바다에게서 개발서를 빼앗아 불태워버렸고 강바다는 망연자실했다. 이후 은서연은 강바다의 만행을 강백산에게 알렸고 강백산은 "강바다 네가 감히 천산화에 손을 대?"라며 내치려했다.

이때 윤산들(박윤재 분)이 강백산을 말리며 "마대근이 회장님께 앙심을 품고 천산화를 망친거다"라고 강바다를 두둔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