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벗고 돌싱포맨'(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발 벗고 돌싱포맨'(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준호가 이상민의 짓궂은 연애 방해 공작에 발끈했다.


1월 3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괌 장가가라 투어 두 번째 날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보낸 짧은 문자를 보고 "지민이 답장왔니? 내가 길게 보내줄게"라며 휴대폰을 뺐었다. 이에 김준호는 진저리를 치며 "하지마. 부정타잖아"라며 발끈했다.

이에 이상민은 "보여주고 보낼게"라며 문자를 보냈고 이를 보던 김준호는 "미쳤어. 진짜 전송하면 어떡해?"라며 화를 냈다. 이상민이 보낸 장난 문자에는 '지민아 서로 떨어져 있는 것도 좋은 것 같다. 1년만 이렇게 지내보자'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김준호는 안절부절해했고 문자를 지우려했지만 탁재훈은 "저러다 준호 울겠다"라고 김준호를 놀렸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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