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스' 방송 화면.
사진=MBC '라스' 방송 화면.
광희가 넷플릭스 ‘더글로리’에 특별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종이인형 특집으로 광희, 황수경, 주우재, 뱀뱀이 출연했다.

이날 광희는 “입 주변이 부자연스럽다”는 김구라의 지적에 “과하게 넣었다”고 솔직하게 성형 시술을 고백했다. 이어 광희는 이어 광희는 김구라가 요즘 달라졌다며 “나오자마자 찢어발겨야 하는데 눈빛이 너무 따뜻하다. 두툼한 턱으로 물어뜯으라”며 “몇 번 프로그램을 같이 하다 보니 너무 잘해줘서 조지 클루니 같더라”고 말했다.

광희 173cm에 53kg로, 손목이 가늘어 액세서리를 하지 않는다며 “닭밝 느낌”이라고 자폭했다. 이어 “마른 몸 때문에 어깨뽕을 꼭 챙겼다. 이제 많이 안 한다”며 과거 굴욕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MBC '라스' 방송 화면.
사진=MBC '라스' 방송 화면.
광희는 “항상 목이 아파서 도수치료를 다녔다. 1년 다녔는데도 안 고쳐졌다. 선생님이 평소 어떻게 다니는지 동영상을 찍어오라고 했다. 알고 보니 어깨 뽕을 많이 넣어서 어깨를 못 펴게 했던 거다. 뽕 때문에 목이 결리는지 몰랐다”고 밝혔다.

광희는 최근 ‘더 글로리’에 라디오 DJ 역으로 특별출연 한 바 이다. 그는 “주변에서 어떻게 드라마에 나왔냐고 하기에 ‘무한도전’ 김은희 작가님 인연으로 하게 된 것 같다고 했더니 사람들이 무슨 소리냐고 하더라”며 캐스팅된 이유를 자신도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광희는 “대본에 앞뒤 상황이 있어야 하는데 그 신만 있었다”며 “내 라디오 멘트를 송혜교와 이도현이 듣더라. 연기를 더 잘할 걸 했다. 20분 촬영했다. 너무 아쉬웠는데 매니저가 나의 2022년 최고의 아웃풋이었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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