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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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탈리아에서 온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간장게장에 제대로 홀렸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이탈리아 셰프들의 한반도 최동단 포항여행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포항에서의 마지막 여행에 접어든 셰프들은 호미곶 광장에 방문한다. 상생의 손 동상과 국내 최대 가마솥을 구경하며 포항의 대표 랜드마크를 제대로 즐긴다. 특히 바닷길 따라 달리는 열차를 탄 중년 셰프들의 순수한 리액션은 웃음을 자아낸다.


호미곶 투어를 마치고 서둘러 택시에 오른 셰프들은 바로 다음 행선지인 간장게장 식당으로 향한다. 살이 가득 찬 간장게장과 침샘 자극하는 양념게장, 그리고 꽃게탕까지 푸짐한 한 상이 차려진다. 셰프들은 밥도둑 간장게장을 한번 맛보더니 홀린 듯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가게 사장님의 도움으로 게딱지에 밥까지 비벼 먹으며 게장의 정수를 제대로 즐긴다.


한편, 중독성 강한 게장의 레시피가 궁금해진 셰프들은 결국 참지 못하고 식당 사장님에게 조심스레 비법을 묻는다. 과연 이탈리아 셰프들이 감칠맛 나는 게장 레시피의 비밀을알아낼 수 있을지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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