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정준하가 늦어진 구출에 초조함을 내비친다.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주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진도준하(정준하) 구출 작전이 계속된다.


앞서 형사 1팀 유팀장(유재석), 진철이(박진주), 재식이(이미주)는 형사 2팀보다 먼저 납치 차량이 있던 장소에 도착해 여러 단서들을 획득했다. 특히 유팀장은 차 안에 버려진 의문의 무전기를 발견, 수사에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와 관련 20일 공개된 사진 속 형사 1팀은 무전기로 교신을 시도하고 있다. 납치된 진도준하(정준하) 역시 “들리나요 오바”, “나와라 오바”를 간절하게 외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전기는 서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야만 작동하는 상황. 시그널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통화 오류가 발생,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는 형사 1팀의 모습이 과연 진도준하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 밖에도 진철이(박진주)와 재식이(이미주)는 까까머리에 수염 분장을 한 모습으로 ‘밤톨 듀오’, ‘새끼 독수리 2형제’라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또 감금된 진도준하(정준하)는 휴지통에서 발견된 ‘파쇄된 종이’를 맞추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 진도준하는 구출이 늦어지자 “포상금 30만원이라고 성의 없이 하는 거냐”라고 토라진 채 초조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

과연 진도준하를 먼저 구출하는 팀은 어떤 팀이 될지 ‘놀면 뭐하니?’는 21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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