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카지노’가 충격적인 사건의 발생을 암시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무엇보다 지난주 공개된 ‘카지노’ 5화에서 마침내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손석구)이 필리핀에 입성해 영사관 조영기(임형준)와의 만남이 그려지며 파견 경찰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11일 공개되는 ‘카지노’ 6화에서는 오승훈의 필리핀 현지 적응 고군분투기가 그려질 예정. 특히 승훈은 파트너로 함께 할 현지 경찰 마크에게 차무식(최민식)에 대해 전해 듣게 되면서 무식에 대한 흥미로운 관심을 갖게 된다.

승승장구하던 무식을 가로막을 거대한 사건들도 수면 위로 점차 드러날 예정이다.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 김경영(이석)은 무식에게 한국에서 온 투자자를 소개하게 되고, 이는 평화로운 카지노 판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을 암시한다.

또 다른 사건으로 필리핀의 빅보스 다니엘의 심부름으로 그의 부하 존(김민)과 만난 무식은 상상도 못할 충격적인 사건과 마주하며 혼란을 겪을 예정이다.

차무식을 위협하는 다양한 사건들이 예고된 가운데 시즌 1의 남은 세 편의 에피소드에서 어떤 긴장감 넘치는 재미와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카지노’ 시즌 1은 총 8회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시즌2는 2023년 공개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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