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유아가 ‘구해줘! 홈즈’ 매물 찾기에 나선다.


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반려토끼와 함께 살 집을 구하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예비부부는 자식 같은 토끼 두 마리와 함께 서울 오피스텔에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직장이 있는 판교역까지 출·퇴근이 만만치 않아 이사를 결심, 직주근접의 신혼집을 찾는다고 밝힌다.

희망 지역은 광주시 또는 용인시로 공간 분리가 가능한 2층 이상의 신축을 바랐다. 또, 아내와 반려토끼를 위해 반드시 야외 공간을 필요로 했으며, 독특한 구조의 집을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7억 원 대까지, 전세일 경우 6억 원 대까지 가능하다고 전한다.

이에 복팀에서는 오마이걸 유아가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유아는 과거 ‘홈즈’에 출연했던 오마이걸의 멤버들 모두 승리요정으로 승률 100%를 기록했다며, 오늘도 역시 자신 있다고 출연소감을 밝힌다.


유아는 오랜 숙소생활로 독립생활을 경험해 본 적은 없다고 고백한다. 그는 “만약 독립을 하게 된다면, 층고가 높은 집을 원하며, 테라스와 호화스러운 욕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 시킨다.

유아는 양세형과 함께 광주시 초월읍으로 향한다. 예비부부의 직장이 있는 판교역에서 차량으로 30분 떨어진 곳으로 인근에 경기광주역과 광주 버스 터미널이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압도적인 크기의 신축 단독주택으로 마당에 들어선 두 사람은 막힘없는 초록 뷰에 연신 “VIEW쳤다!”를 외친다. 세련된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으며, 넓은 거실의 통창으로 내 집 앞마당과 산 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주방과 연결된 야외 공간에는 나무 데크 위 바비큐 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3층 야외 베란다는 자연을 가득 품은 힐링 공간으로 손색없다고 한다. 아름다운 뷰에 마음이 뺏긴 유아는 자연을 배경으로 자신의 솔로 데뷔곡 ‘숲의 아이’를 선보인다.

유아의 완벽한 퍼포먼스에 힘을 보태던 양세형은 유아의 센터 자리까지 탐내 스튜디오의 코디들에게 원성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8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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