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조정석이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조정석이 딸의 탄생을 인생의 하이라이트로 꼽았다.

이날 조정석은 딸 이야기가 나오자 "100일 정도까지는 제가 거의 다 했다. 씻기고 젖 먹이고 재우고.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럽고 예뻐서 그렇게 하고 싶었다. 똥도 예쁘고 다 예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갓난아기 때 손톱을 잘라주는데 손이 너무 작아서 살을 살짝 집었다"라고 털어놨고 "피가 나는데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낮술을 낮술을... 정말 속상하고 울컥했다"라며 다시 한번 속상해했다.

한편 조정석은 "제가 한 건데 아이는 울지, 저는 하늘이 무너지지. 나중에는 좀 취했어요. 아이 재우고 아이 키우는 친구들에게 하소연하고 눈물 나기 일보 직전이었다"라며 딸 바보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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