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셋째 소식을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랑하는 우리 가족' 편으로 꾸며졌다.

단우는 고기 코너에서 시식하던 중 불현듯 생각나는 심부름에 수육을 찾기 시작했다. 단우는 직원과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자 "수육 어디에 있어요?"라고 또박또박 물으며 주부 9단 같은 장보기 실력을 뽐냈다.

김동현은 뱃속 셋째 토봉이 소식을 전했다. 김동현은 "셋째가 생겼다. 임신한 지 3개월 됐다"고 설명했다. 토봉이는 '토끼 같은 봉이 주니어'라는 뜻으로 2023년 토끼띠와 김동현의 개명 전 이름인 김봉을 합친 뜻이라고.

김동현은 "2023년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게 벌써 설렌다. 단우와 연우가 얼마나 예뻐해 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육아를 즐겁게 해보겠다. 2023년도 파이팅"이라며 세 아이의 육아 파이터가 될 것을 다짐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