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진=방송 화면 캡처)

월드컵 스타 조규성의 출연과 팜유라인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베트남 여행기로 '나 혼자 산다'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한 경기 멀티 골을 기록한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의 일상과 올해 웃음 치트키 조합으로 불리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팜유 라인의 '제1회 팜유 세미나'가 그려져 2049세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축구 선수 조규성 & '제1회 팜유 세미나' 에피소드를 담은 '나 혼자 산다' 크리스마스 특집은 최고 시청률 10.6%(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9.3%(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9%(수도권 기준)로 드라마와 예능을 통틀어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는 무려 28주 연속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라는 기록을 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나 혼자 산다'는 12월 넷째 주(12월 19일~25일)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독보적으로 높은 2049 주간 시청률을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최고의 1분은 '삼촌 조규성이 조카들에게 가위 예절을 알려주는 장면(24:06)'으로 10.6%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젖은 출연진들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스타 조규성의 '25살 자취러' 생활을 보며 시청자가 원하는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등 큰 재미를 안겼다. 조규성의 거위 인형, 빨래판 복근, 깔끔한 '규성하우스'는 시선을 강탈했고, 그의 친구들과 가족까지 공개돼 보는 이들의 흥미를 제대로 만족시켰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팜유 라인은 말 그대로 '나 혼자 산다'의 건재함과 새로운 시동을 거는 에너지원 같았다. 모였다 하면 화제성과 재미, 시청률을 싹쓸이하는 팜유 라인은 '베트남의 강원도'로 불리는 달랏으로 '제1회 팜유 세미나'를 떠났다. 팜유 라인은 세미나 기간 몸무게가 눈에 띄게 늘어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팜유 대장 전현무의 트렌드 쫓기는 웃음의 꼭짓점이었다. 전현무가 노래를 부르던 'MZ 천국' 달랏 야시장은 그의 자랑대로 별천지였고, 팜유 원정대는 베트남 MZ세대에게 핫한 베트남식 피자를 시작으로 후진 없는 먹부림을 보여주며 볼거리 제공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나 혼자 산다’는 2022년 전현무와 박나래를 중심으로 한 무지개 회원 간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무기로 1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방송을 통해 공개된 무지개 회원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취미와 취향이 매주 화제를 모으며 싱글 라이프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2049세대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으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오는 30일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팜유 원정대의 '제1회 팜유 세미나' 두번째 이야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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