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배우 윤시윤이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문식과 윤시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시윤은 "점점 혼자가 편해진다. 제가 올해 37세인데 이 시기를 놓치면 마흔 중반까지 빨리 지나간다고 하더라. 결혼할 시기가 있는데 놓치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아직 결혼할 마음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이 "연애도 안 하냐, 네가 헤어질 때 안 좋게 헤어진 거 아니냐"고 묻자 윤시윤은 "헤어진 지 꽤 오래됐다. 모든 연애는 마지막이 아프다"라고 씁쓸해했다. 김준호가 "눈이 너무 높은 거 아니냐"고 하자 윤시윤은 "높은 것 같다"고 인정했다.

윤시윤은 과거 연애담을 꺼내며 "동네 편의점에서 초콜릿을 싹 다 산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왜 이별했는지 묻자 윤시윤은 "차였다, 여자친구가 돼지국밥을 먹고 싶다 해서 부산까지 가서 사 온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다 식었을텐데"라고 농담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영화 ‘탄생’ 홍보를 위해 출연한 윤시윤. 그는 “조선 최초의 신부님인 김대건의 이야기인 ‘탄생’을 찍었다”라고 소개했다. 김대건 신부님 역할은 윤시윤, 이문식은 그의 최측근인 마부 역할이라고.

윤시윤은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미모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교황님께 한 말씀도 듣고 정말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문식은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윤시윤더러 ‘성인이 될 상이다’라고 하시더라”라고 전헀다.

또 윤시윤은 바티칸에서 기억에 남는 일화에 대해 “로마에 갔는데 추기경들께서 열렬하게 대화를 하시더라. 영화에 관한 관심인 줄 알고 설렜다. 그래서 함께 간 외국인 배우 로빈에게 무슨 얘기를 하느냐고 물었는데 월드컵 이야기하고 계신다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