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엘파크)
(사진=이엘파크)


‘치얼업’ 이정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3일 소속사 이엘파크 측은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에서 ‘기운찬’ 역을 맡은 이정준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이정준은 “1년 동안 함께했던 작품이라 끝난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하다. 그동안 힘든 점도 많았고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즐겁게 촬영했다. 마지막까지 다치지 않고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지금까지 ‘치얼업’과 기운찬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극 중 이정준은 연희대학교 응원단 ‘테이아’의 훈련부장 ‘기운찬’ 역으로 분해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극의 활력소로 활약했다. 특히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표정, 행동, 목소리 톤 어느 하나 빠짐없이 기운찬 캐릭터를 밀도 높게 그려냈을 뿐 아니라, 최소윤(한수아 분)과 풋풋한 로맨스를 통해 안방극장에 청춘의 설레는 낭만을 선사했다.

이정준은 OCN ‘미스터 기간제’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2', ‘일진에게 반했을 때’,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MBC ‘내일’, SBS ‘치얼업’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확실히 하고 있다.

더불어 내년 상반기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한편 ‘치얼업’ 최종회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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