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서진, 소속사 쫓겨날 위기…혼외자 공개 "주현영 내 딸이다" ('연매살')](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052389.1.jpg)
이서진이 혼외자 딸 주현영의 정체를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는 마태오(이서진 분)의 위기가 계속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임 대표 구해준(허성태 분)의 또 다른 특명이 떨어졌다. SY픽쳐스와 메쏘드엔터가 공동제작 하는 예민수(류현경 분) 감독의 신작 '스트레인저'에 소속 배우 다니엘 헤니를 주연으로 캐스팅하라는 것. 마태오 이사가 처음으로 맡아서 하는 공동제작 프로젝트인 만큼 첫 단추를 잘 꿰는 게 중요했다. 헤니도 "꼭 하고 싶다"라며 마음에 들어 했다.
![[종합] 이서진, 소속사 쫓겨날 위기…혼외자 공개 "주현영 내 딸이다" ('연매살')](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052396.1.jpg)
하지만 여기에는 두 사람은 모르는 제삼자의 개입이 있었다. 시나리오를 거절한 건 헤니가 아닌 태오였다. "대본도 너무 별로였고, 캐릭터도 꼭 스토킹한 것처럼 헤니 그 자체였다"는 이유에서였다. 헤니는 예감독이 이메일을 보낸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두 사람이 만나기라도 한다면 이 사실이 들키는 건 시간문제였다.
하지만 상황은 태오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이 영화는 무조건 헤니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 천제인(곽선영 분) 팀장이 예감독과의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었다. 예감독이 생방송으로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헤니 또한 그녀를 만나겠다며 방송국으로 직접 찾아갔다.
![[종합] 이서진, 소속사 쫓겨날 위기…혼외자 공개 "주현영 내 딸이다" ('연매살')](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052391.1.jpg)
하지만 결국 직접 미팅을 성사시킨 제인 때문에 이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어렵게 성사된 자리에서 예감독은 헤니에게 즉흥 연기까지 시키며 무례한 태도로 일관했다. 또한 "당신은 내 뮤즈였다. 당신을 생각하며 썼던 내 첫 시나리오를 그렇게 무시하고, 나한테 사과해라"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그제야 헤니는 무언가 잘 못 됐음을 깨달았다.
![[종합] 이서진, 소속사 쫓겨날 위기…혼외자 공개 "주현영 내 딸이다" ('연매살')](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05239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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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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