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수억원대 '호텔 결혼' 로망 있나…예비신부와 식전 의견 충돌('결혼백서')
‘결혼백서’ 예비부부 이진욱과 이연희가 결혼식장 선택을 앞두고 충돌한다.

지난주 방송된 ‘결혼백서’(연출 송제영, 서주완, 극본 최이랑,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2회에서 본격적으로 결혼준비에 돌입하며 극과 극의 경제 관념을 맞닥뜨린 것. 원 없이 다 해주고 싶은 예랑이 서준형(이진욱 분)과 합리적으로 준비하고 싶은 예신 김나은(이연희 분)가 충돌하며 또 한 번의 전쟁을 예고했다.

오늘 방송되는 3회에서는 호텔 결혼식을 원하는 분위기파 준형과 예산에 맞는 컨벤션홀을 원하는 실속파 나은의 의견이 엇갈린다. 살아온 세월만큼 쌓인 가치관의 차이를 느끼며 결혼준비에 대한 두 사람의 경제관념이 충돌하는데. 서로의 주장을 펼치고 설득하는 과정 속에서 과연 준형과 나은이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결혼백서’는 지난 5월 카카오엔터가 선보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로 채널A는 카카오엔터와의 협력으로 독점 편성해 방송한다. 채널A는 총 12부작(매회 30분 안팎)이었던 ‘결혼백서’를 2회씩 합친 총 6부작으로 편성,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 특별 방송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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