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왓챠)
(사진=왓챠)

배우 김서형이 올 겨울 감성퀸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오는 12월 1일 런칭하는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특히 ‘SKY 캐슬’(2018), ‘마인’(2021),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2021) 등의 강렬한 작품에서 장르를 압도하는 연기력을 보여 준 배우 김서형이 OTT 플랫폼 왓챠와 차기작을 함께해 기대를 모은다.

김서형은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서 그간의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감성적인 연기를 보여 주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극 중 김서형은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워킹맘 다정으로 변신해 지금까지 보여 준 적 없는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판사 대표인 다정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생을 돌아보며, 남편 창욱(한석규)이 직접 요리해 준 음식을 먹는 데서 새로운 행복을 찾는 캐릭터.


연출을 맡은 이호재 감독은 “제작팀과 기획팀 모두 김서형 배우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다정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해 낸 것은 김서형의 뛰어난 해석 덕분”이라 밝히며 “연기 스펙트럼에 한계가 없는 배우다. 한석규와 김서형의 새로운 시너지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12월 1일 왓챠에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