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회 맞은 전국노래자랑 김신영 경북 영천시 출동…박현빈→김연자 특별무대

‘전국노래자랑’이 대망의 2000회를 맞았다.

42년 전통의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27일 ‘경북 영천시 편’을 방송한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2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27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00회는 ‘경북 영천시’ 편으로 꾸며진다. 특별 초대가수로는 박현빈, 류지광, 우연이, 정다한, 김연자가 출연해 영천 강변공원을 가득 채운 영천시민들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특히 ‘경북 영천시’ 편에는 올해 수능을 치른 고3 남학생부터 82세 몸짱 농부 할아버지, 24세의 모델아카데미 원장에 이르기까지 총 15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기대감을 유발한다.

이날 김신영은 자신의 부캐 ‘다비이모’로 변신해 ‘주라주라’를 열창한 ‘영천 다비이모’와 조우해 도플갱어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는 후문.

이오 관련 제작진은 “MC 김신영이 이끄는 ‘전국노래자랑’이 이번주에는 경북 영천시 시민들과 함께한다. 끼 많고 흥 많은 경북 영천시의 참가자들이 시청자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일요일 안방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경북 영천시’ 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