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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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임주환이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역)와 이상준(임주환 역)이 혼인 신고서를 제출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정숙(이경진 역)은 "너희 헤어져라. 네 동생 하는 짓 보니까 도저히 안 되겠어"라고 말했다. 최말순(정재순 역)은 "사촌 형수라는 사람이 더 물건이더라. 가짜로 아픈 척하는 게 다 보이는데 세상에"라고 힘을 보탰다.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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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은 "죄송합니다"라며 고개 숙였다. 김행복(송승환 역)은 "태주 너 상준이네 집 자신 있니?"라고 질문했다. 김태주는 "부딪혀 봐야지. 용감하게"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유정숙은 "용감하게? 그러다 너만 박살 나"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김행복은 "우리 태주 현명하고 강한 사람이야. 자기가 결정하게 놔둬요"라고 했다. 김태주는 "오늘은 퇴근하고 상준이네 집에 갈게요. 주말을 지내볼게요"라고 설명했다. 유정숙은 "지내봤다가 영 아니다 싶으면?"이라고 물었다.

김태주는 "그럼 상준이 데리고 도망쳐 나오지 뭐"라고 답했다. 김행복은 "그건 해결책이 아니지. 상준이 그 집 장남이야"라고 했다. 이상준은 "태주 짝꿍 70%, 장남 30% 역할로 밸런스를 맞춰보겠습니다"고 했다. 그러자 유정숙은 "95대 5로 하면 안 되겠나?"라고 말했다.

김태주는 주말 동안 이상준의 집을 방문했다. 김태주는 "상준아 사실 안 괜찮아. 전쟁터에 혼자 나가는 것 같아. 너의 엄마도 무섭다"고 혼잣말했다. 이어 "하지만 힘을 내자 김태주. 용감하게 아자"라고 포부를 다졌다.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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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주는 나은주(정수영 역)와 만났다. 나은주는 "태주 씨 벌써 왔어요?"라고 물었다. 김태주는 "오늘은 오전 진료만 있는 날이라서요"라고 답했다. 김태주는 장세란(장미희 역)과 똑같은 모습을 한 나은주를 보고 깜짝 놀랐다.

김태주와 나은주는 함께 이상준의 집으로 들어왔다. 나은주는 "편한 옷을 입고 나와 같이 음식 준비 시작해요"라고 말했다. 나은주가 준비한 편한 옷은 한복이었다.

김태주는 지시한 대로 한복을 곱게 차려입었다. 그러면서 "편하다"고 말한 뒤 집안일을 돕기 시작했다. 이후 이상준이 집으로 돌아왔다. 이상준은 거실에서 자는 김태주를 발견했다. 김태주는 "저쪽 방 하나 주셨는데 잠이 잘 안 와서 여기 앉아 있다가"라고 설명했다.

이상준은 "우리 집에서 편하게 자"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주는 "안돼. 나는 여기서 자고 너는 아침에 내려와"라고 말했다. 이상준은 "오늘 견딜 만 했어?"라고 물었다. 김태주는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이상준은 김태주와 손을 맞잡고 "태주야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말했다. 김태주는 이상준을 안아줬다.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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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주, 이상준을 위협하는 파파라치도 등장했다. 김태주네 집에서 지내며 출퇴근하던 이상준은 김태주와 헤어지기 직전 아쉬움을 표현하며 포옹하려 했다. 하지만 이상준을 데리러 온 회사 직원들이 주변의 시선을 생각해 두 사람을 떼어놨다.

애정 표현으로 달콤한 분위기를 형성하던 김태주, 이상준 뒤로 두 사람을 몰래 지켜보며 사진 찍는 파파라치가 등장했다. 이들을 쫓는 파파라치는 누구일까. 또한 이상준은 김태주와 마찬가지로 한복을 차려입고 아침 문안 인사를 드려 시선을 끌었다. 장현정(왕빛나 역)은 "상준이 한복 잘 어울리네. 이렇게 같이 입고 있으니까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문안 인사를 드린 뒤 이상준은 김태주와 방에 들어왔다. 이상준은 혼인 신고서를 건네며 "마음의 준비 됐어?"라고 물었다. 김태주는 "준비됐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구청에 가서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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