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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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복수’ 배우 문예진이 여고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다.


극 중 문예진은 국지현(이수민 분)의 친구인 박나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박나린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마다 호기심에 가득차 눈여겨 보는 인물로, 친구 지현에게 애증의 마음을 갖고 있다.


박나린은 옥찬미(신예은 분)가 지수헌(로몬 분)의 교복을 입고 등장하자 수헌을 좋아하는 지현을 떠올리면서 걱정보다는 재밌어하는 표정을 지어 그 뒤를 궁금하게 했다. 이후 사중경(진호은 분)의 자퇴 소식을 누구보다 빨리 알리는 등 소문의 메신저로 활약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문예진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10대 특유의 호기심 많은 여고생을 완벽하게 구현하며 몰입을 도왔다. 청순한 미모와 세련된 도회적인 이미지, 트렌디한 스타일까지 모두 갖춘 다채로운 매력이 눈에 띄는 문예진이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펼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문예진은 현재 ‘3인칭 복수’ 외에 11월 공개를 앞두고 있는 ‘호러메이트’ 그리고 ‘내 남자는 큐피드’, ‘닥터 차정숙’ 등 촬영을 마친 작품만 3편에 달하는 등 열일 행보를 선보인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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