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정환, 무인도에서도 '♥이혜원 타령'…♥김지우 찾는 레이먼 킴과 사랑꾼 배틀 ('안다행')
안정환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셰프 3인방이 역대급 요리를 두고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선수촌도에는 이연복, 레이먼 킴, 정호영이 합류했다. 이 조합을 본 이연복은 "걱정이 없겠구나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셰프답게 섬으로 이동하면서 자연산 요리 재료들을 기대했다. 정호영은 "이런 곳은 전복도 완전 자연산"이라며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레이먼킴 역시 "문어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을 보던 이연복은 "재료만 있으면 뭔들 걱정이냐. 셰프 3명 가는데 먹는 거 걱정하고 있냐 지금"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종합] 안정환, 무인도에서도 '♥이혜원 타령'…♥김지우 찾는 레이먼 킴과 사랑꾼 배틀 ('안다행')
안정환과 셰프 3인방은 쥐치, 베도라치, 돌멍게, 해삼, 뿔소라, 문어, 박하지 등 여러 재료를 획득했다. 세 사람은 각자 생각한 요리를 설명했고, 안정환은 정호영을 주방장으로, 레이먼 킴을 부주방장에 임명했다.

선수촌도에는 그동안 맛볼 수 없었던 역대급 요리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일식 담당 정호영은 해삼, 전복 등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해물 모둠 초회를 내세웠고
[종합] 안정환, 무인도에서도 '♥이혜원 타령'…♥김지우 찾는 레이먼 킴과 사랑꾼 배틀 ('안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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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담당 레이먼 킴은 오일에 구운 문어 스테이크를 만들었다.

중식 담당 이연복은 50년 경력의 정수를 담은 박하지 문어 짬뽕을 만들었다. 셰프 3인방은 최고의 셰프답게 무인도에서 간단한 재료들로 역대급 요리를 탄생시키고, 이를 본 붐과 김풍, 신지는 "무인도에서 이 음식이 웬 말이냐. 한 입 먹으면 모든 고생이 사라질 듯"이라며 감탄했다.
[종합] 안정환, 무인도에서도 '♥이혜원 타령'…♥김지우 찾는 레이먼 킴과 사랑꾼 배틀 ('안다행')
레이먼 킴은 "맛있는 거 먹으니까 사랑하는 와이프가 생각난다"며 아내 김지우를 언급했다. 이연복은 계산된 멘트에 어리둥절한 얼굴로 레이먼 킴을 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안정환도 "이 맛 잊지 않고 그대로 가서 혜원이 만들어줘야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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