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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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갈지도’에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이 신혼여행 취향을 고백한다.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펜데믹 이후 생겨난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계의 콜롬버스로 호평 받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 32회에서는 ‘신혼여행 특집’을 선보이는 가운데 여행파트너 김신영-이석훈과 함께 최태성, 김지민이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채롭고 특별한 신혼여행 스폿이 소개되는 한편, 극과 극 대리 여행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이목을 끈다. 전세계 1%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멕시코 로스카보스를 대리 여행한 ‘밴부부’는 일박에 한화 200만원인 초호화 호텔에서 누리는 로맨틱한 허니문 호캉스로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인도 자이살메르를 대리 여행한 ‘쑈따리 부부’는 골목을 활보하는 자유 배낭여행 스타일로 이색적인 신혼여행을 선보일 예정.


특히 개그맨 김준호와 알콩달콩한 공개연애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지민은 촬영 당시 “내 신혼여행은 퐁당퐁당으로 호캉스와 배낭여행을 번갈아 하고 싶다”고 밝혀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도 잠시 김지민은 “호텔에서 주야장천 붙어있으면 말이 많아져 싸우기 마련”이라면서 뜻밖의 이유를 밝혔고, 공개연인 김준호를 겨냥한 듯한 뼈있는 한마디에 주변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이후 김지민은 여행지에서 일어날 법한 커플들의 사랑싸움을 실감나게 묘사하며 상황극을 벌였고, 이를 본 김신영은 “선배 괜찮냐”며 김준호의 안부를 물어봐 스튜디오를 또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다시갈지도’의 신혼여행 특집은 1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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