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사진=방송 화면 캡처)
'천원짜리 변호사'(사진=방송 화면 캡처)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이청아를 죽인 범인을 잡으려 도박장으로 향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천지훈(남궁민 분)과 백마리(김지은 분), 사무장(박진우 분)이 조우석을 찾아갔다.
이날 세 사람은 조우석을 면회갔고 범인의 몽타주를 내밀었다. 이어 백마리는 조우석에게 "어떻게 만나게 됐는데요?"라고 물었다. 조우석은 "이건 사진이 아니잖아요"라고 따졌다가 곰곰히 몽타주를 들여다 보더니 진범의 얼굴이 떠오른 듯 "도박장에 있다"라며 약도를 건넸다.
조우석은 "파주 운석장 공장 인근이였어요. 이놈 잡으면 저 진짜 나갈 수 있는거죠?"라며 공조에 나섰고 천지훈, 백마리, 사무장은 도박장으로 진입했다.
천지훈은 놀이동산처럼 꾸며놓은 도박장을 보며 "별천지구만. 긴장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행동해"라며 백마리, 사무장에게 당부했다. 이어 천지훈은 안주머니에서 천원짜리를 꺼내며 "이런 식으로 돌아다니면 의심받기 쉽습니다. 직접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행동하자. 저금통 털어왔어요. 나한테 피같은 돈이다"라며 백마리와 사무장에게 천원짜리 뭉치를 건넸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