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사진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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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속 청춘남녀들이 드디어 환승 버스의 마지막 종착지로 향한다.

오늘(28일) 공개되는 ‘환승연애2’ 20화에서는 마침내 다가온 최종선택의 날, 청춘남녀들이 X와 NEW 사이에서 마지막 결정을 내리며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지난 ‘환승연애2’ 19화에서는 출연자들이 X 데이트와 비밀 데이트를 마지막으로 하며 자신의 마음을 정리해나갔다. 성해은은 정현규와, 박나언은 김태이와, 이나연은 정규민과, 이지연은 남희두와 끝을 앞두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동안 김지수와 박원빈은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후회와 미련을 남기지 않으려는 듯 그간의 오해를 풀고 진심을 쏟아내며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용기를 내 어떤 선택을 할지 흥미를 돋웠다.
'환승연애2' /사진제공=티빙
'환승연애2' /사진제공=티빙
28일 마지막회에서는 최종선택을 앞두고 끝까지 갈등하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자신을 흔드는 X와 새롭게 끌리는 NEW 사이에서 “49.5 대 50.5예요”라고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갈등하거나 “양가감정이 들어 혼란스럽다”며 자신이 후회 없는 선택을 할지 끝까지 고민한다고 해 이들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특히 누군가는 최종 선택 전 그간의 억눌렀던 감정을 모두 표출하며 솔직한 마음을 아낌없이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외면해왔지만 ‘끝’이라는 시간 앞에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적나라하게 확인하게 된 이들은 마지막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폭풍 같은 시간을 맞이한다고. 반면 누군가는 “점점 확고해졌다”며 그 누구보다 직진 행보를 이어가 놀라움을 안긴다.

과연 특별한 공간과 시간 속에 들어선 청춘남녀들이 오롯이 행복을 위한 선택을 내리고, 미래를 향해 발을 내디딜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환승연애2’ 20화는 이날 오후 7시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개된다. VOD는 밤 10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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