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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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대휘가 데뷔 후 첫 키스신에 도전했다.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이하 ‘얼죽연’)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26일 방송되는 ‘얼죽연’ 7회에서는 이다희와 이대휘가 남 몰래 숨어 뜨거운 눈빛과 숨결을 나누는 ‘초밀착 투샷’을 펼친다.

극중 구여름(이다희)의 오른팔 김상우(이대휘)가 구여름을 벽에 밀어 넣은 상태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 김상우는 전에 본 적 없던 이글대는 눈빛으로 돌변해 구여름을 바라보고, 구여름 역시 잔뜩 긴장한 태도로 김상우를 쳐다본다. 잠시 후 김상우가 구여름의 입술을 향해 서서히 다가가고, 두 손을 꼭 모은 구여름이 조용히 눈을 감는 충격적인 장면이 이어진다.

더욱이 같은 시각, 두 사람을 발견한 박재훈(최시원)이 황급히 나무 뒤에 몸을 숨긴 채 온몸을 부들거리며 노려보는데 이어, 입을 틀어막고 경악하더니 모든 것을 내려놓은 초탈의 표정으로 벽에 기댄 채 헛웃음을 터트린, ‘생생 3단 표정 변화’로 안쓰러움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이대휘는 이다희와의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갑자기 막 땀이 나는 것 같다”고 초긴장 상태를 드러내더니 “씬 끝날 때마다 모니터하는데 이건 못 하겠다. 데뷔하고 처음 찍어보거든요 이런거”라고 수줍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얼죽연’ 7회는 26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ENA DRAMA 채널과 지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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