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사진제공=KBS
'옥문아들' /사진제공=KBS
배우 최성국이 24살 연하 예비신부에게 첫눈에 반한 러브스토리부터 결혼 성사 과정까지 공개한다.

오는 11월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송은이, 김숙, 김종국,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댄싱퀸’ 김완선과 최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불타는 새신랑’ 최성국이 함께 출연한다.

김완선은 1986년 ‘오늘 밤’으로 데뷔한 이래 찬란한 전성기를 보내며 최근까지도 꾸준한 음악 활동은 물론 화가로서도 재능을 펼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 ‘한국의 마돈나’로 사랑받아왔다. 최성국 또한 1995년 SBS 5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색즉시공’, ‘구세주’ 등 ‘한국의 짐캐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독보적인 코믹 연기로 많은 이들의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다양한 예능 활동으로 남다른 예능감과 유쾌한 입담을 자랑해온 두 사람이 과거 여행 예능에 함께 출연하며 쌓은 돈독한 우정과 유쾌한 케미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자랑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모인다.

오는 11월 결혼식을 앞두고 ‘총각 최성국’은 첫눈에 반한 예비 신부를 ’모기약‘으로 사로잡은 비법부터 큰 나이 차를 극복하고 장인, 장모께 결혼을 승낙받은 과정 등 초고속 결혼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결혼식을 올리기 전 총각 최성국으로서 마지막 방송이 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은다. 평소 최성국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김완선은 최성국의 결혼 소식에 생생한 반응을 공개하며 훈훈한 우정 케미를 더했다는 후문.

최성국의 ’총각 고별방송‘은 이날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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