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랑 18세' 전채은 "공유♥김고은 같은 '애절 로맨스' 찍고파"
배우 전채은이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작품을 언급했다.

24일 텐아시아 사옥에서 tvN '작은 아씨들' 전채은(박효린 역)과의 일대일 인터뷰가 진행됐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으로 20세가 얼마 남지 않은 전채은. 이날 그는 "주변에서 친구들이 '나중에 로맨스도 한번 찍어봐라'라고 하더라. 중학생 때는 '뭔 소리야~'라고 넘겼는데 이제는 주인공으로서 로맨스를 찍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이어질 수 없는 애절한 로맨스를 해보고 싶다. '도깨비'에 나오는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커플처럼 순탄치만은 않은 커플처럼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전채은은 재력가 박재상(엄기준 분), 원상아(엄지원 분)의 외동딸이자 세 자매의 막내 오인혜(박지후 분)의 절친 박효린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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