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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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싱어’ 역대급 무대에 김호영이 만장일치 ‘100표’를 예상한다.


21일 방송되는 MBN ‘아바타싱어’에서는 데이, 김순수, 스틸, 이안의 4라운드 OST 미션 무대와 최종 탈락자가 공개된다.

이날 3라운드 ‘컬래버레이션’ 미션에서 BTS의 ‘FAKE LOVE’를 국악 버전으로 편곡해 무려 99표로 1위를 차지한 김순수가 이번엔 로커 본능을 뿜어내며 역대급 전율을 선사한다.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오른 김순수는 무대 시작 3초 만에 데시벨을 끌어올리며 무대를 장악했다고. 그는 이나영과 현빈이 주연을 맡았던 ‘아일랜드’ OST ‘그대로 있어 주면 돼’를 록 발라드로 편곡해 애절함과 처절함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무대의 클라이맥스에 터지는 미친 고음은 온몸에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했는데, 김호영과 박미선은 자신들도 모르게 ‘하이파이브’까지 했다는 전언. 특히 무대를 본 김호영은 “이 무대는 지난주 무대를 정말 뛰어넘었다”라고 감상평을 전하며 김순수가 세운 99표의 기록을 깨고, 100표를 받을 것이라고 말해, 과연 그 예상이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 ‘황브라더스’ 황치열과 황제성은 김순수의 정체를 확신한 듯 질문 폭격에 나선다. “햄버거를 굉장히 잘 만드시는 것 같아요”, “노래하는 게 개꿀이죠?”라며 의미심장한 떡밥 투척에 김순수의 대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아바타싱어’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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