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사진제공=SBS
'소방서 옆 경찰서' /사진제공=SBS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 대응자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 ‘검범남녀’ 시리즈를 통해 섬세한 구성력과 탄탄한 필력을 자랑한 민지은 작가의 치밀한 대본과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면서 2022년 하반기를 강타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방서 옆 경찰서’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한 ‘대본 리딩’ 현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김래원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인사로 시작한 대본 리딩은 한 마디, 한 마디, 강력한 흡입력을 일으켰다고.

김래원은 한번 물면 반드시 잡는 ‘뼛속까지 형사’ 진호개 역을 맡아 열혈 형사다운 열정을 드러낸다. 카리스마와 능청스러움을 동시에 지닌 진호개로 변신한 김래원은 특유의 저음에서 뿜어져 나오는 묵직함은 물론 천연덕스러움까지, 오직 진호개표 연기를 완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래원과 더불어 불꽃 화력을 이끌 손호준은 ‘끄지 못하는 불은 없다’는 각오로 화염 속으로 불도저처럼 돌진하는 소방관 봉도진 역으로 출격한다. 세밀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은 손호준은 불 앞에서는 대찬 발성으로 강인함을, 화재 장소를 벗어난 공간에서는 부드러운 말투로 봉도진의 매력을 발산했다.

김래원, 손호준과 공조를 펼칠 공승연은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고,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공감 만렙’ 구급대원 송설로 분해 외유내강 캐릭터를 연기한다. 송설 역으로 나선 공승연은 환자를 구조하기 위해서라면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단호함을 내비치다가도, 따뜻함을 잊지 않은 면모로 치열한 캐릭터를 오롯이 그려냈다.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 중인 연기파 배우들이 소방서와 경찰서의 주요 캐릭터들로 출연해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먼저 깊은 연기 내공의 조승연은 동부지검 검사장 진철중 역으로 출연, 경찰서와 소방서와 관련된 화재사건들과 엮이며 색다른 활약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연극부터 영화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극의 활력을 도왔던 서현철, 지우, 강기둥은 각각 ‘태원경찰서’ 형사팀 팀장 백참 역, 경장 봉안나 역, 경장 공명필 역으로 분해 김래원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사했다. 더불어 확고한 존재감으로 작품마다 ‘신스틸러’로 뽑히는 우미화, 정진우, 이우제는 ‘태원소방서’ 소방경 현장지휘단장 독고순, 구조팀 소방교 최기수, 소방사 한동우 역으로 출격해 손호준, 공승연과 남다른 호흡을 빛냈다.

제작진은 “‘소방서 옆 경찰서’는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영웅들의 활약상을 담아 스펙터클한 영상미와 휴머니즘을 선사한다”며 “매력적인 캐릭터와 차별화되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천원짜리 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 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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