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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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볼’에서 구성회가 던진 코멘트가 눈물을 쏟게 한다.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의 ‘강철국대’ 14인이 외야수 구성회의 눈물 발언으로 인해 전원 ‘오열 사태’에 빠진다.

18일 9회를 방송하는 ‘강철볼’에서는 첫 승이 간절한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 ‘강철국대’가 대전 대성고등학교를 상대로 4차 평가전을 치르는 현장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그 어느 때보다도 ‘역대급’ 승부를 펼친 ‘강철국대’ 14인은 경기 직후 감독 김병지-코치 최현호를 비롯한 전 멤버가 모두 모여, 이날의 경기를 복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때 ‘강철국대’의 최고 에이스인 외야수 역할의 구성회는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엄청난 하나의 실수로…”라는 말과 함께, 자신 때문에 팀이 위기에 빠진 상황을 회상하며 울먹인다.

“괜찮다”는 팀원들의 격려에도 구성회는 결국 눈물을 왈칵 쏟으며 마음고생을 드러낸다. “스스로가 경기를 무너뜨린 것 같다, 나는 이것밖에 안 되나”라며 얼굴을 파묻는 구성회의 눈물 고백에 최성현-박도현-이주용을 비롯한 팀원 모두가 눈물을 글썽거리며 분위기가 숙연해진다. 멤버 전원의 ‘오열 사태’를 불러일으킨 구성회의 발언과, 극적 상황의 전말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강철국대’ 팀이 구성회의 깜짝 발언에도 ‘잘했다’는 칭찬을 폭격하며, 팀의 최고 에이스인 외야수의 ‘기 살리기’에 앞장서는 등 예전보다도 더 끈끈해진 팀워크를 드러내 제작진까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며 “감독 김병지와 코치 최현호마저도 눈시울이 붉어진 감동의 현장을 비롯해, ‘대반전’이 펼쳐진 충격의 경기 결과를 있는 그대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 9회는 18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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