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혼산' 예고 영상 캡처.
사진='나혼산' 예고 영상 캡처.
안무가 허니제이가 웨딩드레스 자태와 함께 남편 공개를 예고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결혼을 앞둔 허니제이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 등장한 허니제이는 “내가 홑몸이 아니다 보니 엄마가 주말마다 오시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니제이는 엄마와 함께 만두를 빚으며 예쁜 아기를 기대했고, 허니제이 엄마는 딸에게 배냇저고리를 선물했다.
사진='나혼산' 예고 영상 캡처.
사진='나혼산' 예고 영상 캡처.
허니제이는 엄마를 위해 웨딩 스튜디오로 서프라이즈를 했다. 엄마는 “맨날 감동을 줘”라고 눈물을 흘렸고, 허니제이 역시 함께 울었다.

드레스를 입고 셀프 웨딩사진을 촬영한 모녀. 이때 노크 소리와 함께 “어머니”라고 인사를 건네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는 허니제이의 예비 신랑이었다.

허니제이와 끌어안으며 애정을 과시한 예비 신랑은 훤칠한 키와 남다른 패션센스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모녀에게 꽃다발 선물까지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댄서 허니제이 /사진=모어비전 제공
댄서 허니제이 /사진=모어비전 제공
허니제이는 지난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 동시에 전했다. 허니제이 는 “행복한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조심스레 글을 올린다.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모어비전 측은 지난 14일 “허니제이가 11월 4일 1세 연하의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며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소중한 인연과의 기쁨의 순간을 함께 하고자 한다”라고 알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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