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지연 SNS)
(사진=박지연 SNS)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박지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석 없는 날 중 목요일은 도시락 싸기 딱 좋은 날. 목요일 도시락 모임 한번 갈까요? 오전에 싸서 사랑하는 사람한테 점심에 배달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요니네 가족분들과 도전 고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연이 직접 요리한 도시락의 모습들이 담겼다. 김밥, 불고기, 갈치조림, 찜닭, 떡볶이, 잡채, 전 등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가득 담겨 군침을 자극한다.

박지연의 수준급 요리 실력이 놀라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투석 없는 날"이라는 근황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박지연은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이식을 받았으나, 이후에도 5년째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재수술을 권유받았다.

한편 박지연은 띠동갑 연상의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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