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 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 소지섭이 힙합 앨범 저작권료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소지섭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유재석은 영화와 음악에 관심이 많은 소지섭에게 "좋아하는 일이라면 서슴없이 실천하는 성격이신 것 같다"라고 입을 뗐다.


소지섭은 "그냥 발만 얹고 있는 정도다. 처음에는 사무실이 같이 투자를 하다가 개인적으로 너무 하고 싶어서 투자를 한 게 30편이 넘는 것 같다"라며 "저는 좋아서 하는 일인데 전업으로 하는 분들이 있어서 조심스럽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힙합 앨범을 9개나 제작했다는 소지섭은 "앨범을 낸 이유는 팬들을 만나는 공간에서 무언가 보여 드리고 싶은데 다른 분의 노래로 인사를 드리니까 '조금 내 노래였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힙합을 좋아하니까 저의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다"라며 "제가 얼마 전에 은행 가서 정리를 해봤는데 한 달에 만 오천 원에서 이만 원 정도 들어오더라"고 말해 눈기을 끌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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