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사진=방송 화면 캡처)
'생방송 투데이'(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치삽겹 갈레트가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생방송투데이' 속 코너 '먹킷리스트'에서는 메밀로 만든 김치삼겹 갈레트가 소개됐다.


강릉에 위치한 김치삼겹 갈레트 맛집은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레트로한 분위기 인테리어와는 동떨어진 듯한 이국적인 메뉴로 눈길을 끌었다.


언뜻 보기엔 도우가 시커매 메밀로 만든 피자로 보이지만 이는 김치삼겹 갈레트였다. 갈레트란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에서 유래한 요리로 메밀가루를 얇게 부쳐낸 음식으로 디저트나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메뉴다.


바싹하고 얇게 부쳐낸 도우 위에 김치, 감자, 고기, 치즈까지 올려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손님들은 "처음 먹었을 때 바삭하고 매콤하다" "강릉의 메밀을 이국적으로 풀어낸 게 인상적이다"라고 호평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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