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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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370점으로 서울대에 입학한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힙합동아리 회장임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정지웅과 막둥이 동생의 서울대 투어, 개그계 지인들과 함께한 이경규의 생일파티가 그려졌다.

이경규는 생일을 맞이해 예림이가 준비한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그는 예능 대부답게 자신의 인맥을 자랑하며 “내가 사람을 부르면 여기가 꽉 찬다”라고 자신하기도. 이어 이경규는 손흥민, 최민식, 박세리, 조용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스타들과의 친분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경규의 ‘보고싶다 친구야 2022’ 도전이 이어졌다. 즉석에서 자신의 지인들을 초대해 얼마나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는지 확인해 보기로 한 것. 이경규는 개그계 최애 후배인 이윤석 뿐만 아니라 이경실, 장도연 그리고 유재석 등에게 모두 전화를 걸며 ‘예능 대부’다운 황금 인맥 클래스를 인증했다.

이경규의 ‘보고싶다 친구야’ 1등 손님은 다름 아닌 이윤석이었다. 이어 이경규의 후배인 이경실, 이수근, 장도연까지 등장해 이경규를 미소 짓게 하기도. 예림이의 결혼식에서 ‘아나까나’를 열창했던 조혜련까지 세상 화려한 비주얼로 출격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대한민국 개그계를 대표하는 이들은 ‘예능 대부’ 못지않게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며 이경규의 초호화 생일파티에 웃음을 더했다.
'호적메이트'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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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웅은 동생과 함께 서울대 학식 먹방을 펼치며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자취 생활을 시작한 이후 함께 식사할 기회가 줄어든 탓에 서로에 대한 애틋함이 더욱 자라났기 때문. 정지훤은 모처럼 형과 함께하는 식사 시간에 기뻐하며 “오랜만에 밥을 같이 먹으니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 힙합동아리 소속인 정지웅의 랩 실력도 공개됐다. 그는 자신을 "서울대 유일무이 힙합동아리 트리플-에이치(Triple-H) 소속"이라고 밝혔다. 과거 고등학생 힙합 서바이벌에도 출연하며 남다른 재능을 뽐냈던 정지웅은 이날도 친구들과 함께 뛰어난 랩 퍼포먼스를 펼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동생 정지훤 역시 “형이 제일 멋있었다”라며 엄친아 형의 모습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서울대 투어를 마친 두 사람의 마지막 코스는 바로 PC방이었다. PC방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동생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정지웅이 특별히 PC방 풀코스를 준비한 것. 정지훤은 “PC방에서 음식 시켜 먹는 게 소원이었는데 소원 성취했다”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어 정지훤은 “오늘 형이 다니는 학교를 보니 자랑스러웠다. 나중에 형처럼 멋진 대학생이 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방송된 ‘호적메이트’ 34회는 2049 시청률 부문에서 동시간대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35회 예고편에는 지인들과 함께한 이경규의 생일 파티 그 두번째 이야기, 한국에서 재회한 딘딘과 조카 니꼴로의 하루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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