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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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대로’에서 패러글라이딩 도전 중 출연진의 극과 극 모습에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15일 방송하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4회에서는 충북 단양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난 여배우 여행단이 와일드한 액티비티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극강의 짜릿함이 펼쳐진다.

앞서 ‘여행 가이드’ 신애라와 박하선은 ‘박하선 찐친’인 이소연, 정유미와 함께 충북 단양에서 ‘우천 여행’을 제대로 즐겼던 터. 장대비가 끊이지 않았음에도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한 이들은 클레이사격, 맛집 탐방, 전통시장 구경 등을 한 뒤, 숙소에서 ‘줌바 댄스’까지 작렬해 첫날 밤을 뜨겁게 달궜다.

둘째 날 아침, 이들은 “온 몸이 쑤신다”며 전날 줌바의 여파를 호소하지만, 이내 맑게 갠 날씨를 보더니 익스트림 스포츠를 향한 의욕을 불태운다. 이후 시속 50km에 육박하는 짚와이어에 도전하는데, 박하선은 갑자기 “왜 이렇게 떨리지? 난 못 탈 것 같다”며 급하강공포증을 호소한다. 박하선이 갈등하며 괴로워하는 가운데, 신애라가 가장 먼저 도전에 나서고 짚와이어에 탑승한 신애라는 “잠이 오려고 한다, 요람처럼 편안하다”고 해 모두를 감탄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단양의 절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도 시도한다. 이를 위해 ‘탑건’을 연상케 하는 비행사 복장으로 환복한 여배우 여행단은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차례로 패러글라이딩에 임한다. 여기서도 박하선은 주춤거리더니 안절부절 못하는 반면, 이소연은 먼저 떠오른 신애라의 모습을 지켜보더니 왈칵 눈시울을 붉힌다. “언니가 떴어! 감동이야”라며 눈물을 쏟은 이소연의 모습에 박하선은 “대체 어디가 감동인 거지?”라고 극과 극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박하선을 포함한 여배우 여행단 4인이 ‘익스트림 스포츠 도장깨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들의 와일드한 단양 투어 둘째 날 이야기는 오는 15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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