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PLUS, ENA PLAY )
(사진=SBS PLUS, ENA PLAY )

‘나는 SOLO’ 첫 데이트 현장에서 자존심 대결에 데프콘이 흥분한다.

7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 선택으로 거침없이 호감을 표시하는 10기의 로맨스가 펼쳐진다.

대망의 첫 데이트 선택을 앞두고 10기 돌싱남녀는 엇갈리는 속내를 드러낸다. 영철은 “왜 이렇게 자신이 없지?”라며 심장을 부여잡고, 영호는 지나친 긴장감에 오류를 일으킨 듯 로보트처럼 멋대로 움직인다. 반면 정숙은 “너희들은 나랑 겹치지 마라. 곤란하다”라고 누군가를 점 찍은 듯 묵직한 경고를 날리며 긴장을 높인다.

마침내 시작된 첫 선택에서는 반전이 속출한 것에 이어, 각자 마음에 둔 호감의 상대를 향해 ‘불도저 직진’하는 직진남녀가 등장한다. 한 솔로녀는 “동선을 확실히 정해서 오늘부터 쭉 해보려고 한다”고 마음을 굳혀 분위기를 뜨겁게 끌어올린다.

잠시 후 한 솔로남이 등장해 “심장이 터질 것 같아”라며 여성들의 숙소 앞에서 간절하게 외치고, 이에 한 솔로녀는 벌떡 일어나 “신발 신는 데 오래 걸려. 빨리 나갈게”라고 헐레벌떡 문을 열고 나간다. 이 솔로남은 자신 앞에 모습을 드러낸 솔로녀를 향해, “그냥 네가 보고 싶었어”라며 ‘노빠꾸 고백’을 던지며 흥미진진해진다.

하지만 ‘솔로나라 10번지’는 첫 데이트 선택에서 희비가 극명하게 갈린다. 급기야 얽히고설킨 첫 선택으로 미묘한 기 싸움까지 벌어진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핑크빛 자존심 대결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그렇지!”라며 “이것이 ‘나는 SOLO’다. 이래야 ‘나는 SOLO’다!”라고 포효한다. 데프콘마저 흥분시킨 ‘나는 SOLO’표 로맨스 대전의 서막에 이목이 집중된다.

‘나는 SOLO’는 지난 방송이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8%(수도권 유료방송가구 SBS PLUS·ENA PLAY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4.3%까지 치솟아 ‘10기 돌싱 특집’에 쏠린 전 국민적 관심을 반영했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비드라마 TV화제성 TOP10’에서도 3위에 올라,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10기 ‘돌싱 특집’의 로맨스가 본격 전개될 ‘나는 SOLO’는 7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 PLAY에서 방송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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