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젠이 코요태의 신곡 'GO'를 들으며 신들린 박자감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45회는 '너는 나의 우주야'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젠은 일일 도우미로 나선 코요태와의 만남에서 코요태의 노래를 완벽 제창하며 박자 실력을 인정받아 인간 메트로놈에 등극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 속 젠은 혀를 빼꼼 내밀곤 한껏 집중한 표정으로 앙증맞은 한쪽 다리를 들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바로 코요태의 신곡 'GO'에 나오는 안무를 완벽 재연하고 있는 것. 이날 빽가의 노래를 시작으로 흥을 한껏 돋운 젠은 매력 뽐내기에 시동을 건다. 특히 코요태가 '올 웨이 잊어버려~ 차!'하고 노래를 부르며 박자에 맞춰 발을 차는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자, 젠은 기쁨의 탄성을 내지르며 발을 차는 안무를 따라한다. 즐거움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젠의 앙증맞은 모습이 보는 이들 마저 일어나 당장이라도 춤을 추고 싶게 하는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젠은 코요태 노래의 박자를 완벽하게 맞추며 인간 메트로놈에 등극한다. 코요태가 “잊어버려~”라고 노래를 부르자 젠이 기다렸다는 듯 완벽한 박자로 다음 소절인 “차~!”를 이어 부른 것. 이에 김종민은 21개월 아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젠의 박자감에 엄지를 치켜세우며 감탄하는가 하면, 사유리가 돌아오자 “박자를 너무 잘 맞추더라고요”라며 젠의 천재성을 연신 칭찬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빽가 역시 “천재야 천재”라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24년차 가수 코요태가 인정한 젠의 박자 실력에 관심이 모인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구사하는 3개 국어 언어 천재에 이어 음악 천재까지 등극한 젠. 날이 갈수록 다양한 방면으로 놀라운 매력을 선보이는 젠의 매력 발산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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