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1 ‘일꾼의 탄생’ 캡처)
(사진 = KBS1 ‘일꾼의 탄생’ 캡처)

가수 한혜진이 진성의 몰래카메라로 깜짝 출연하며 민원 해결을 해나갔다.

한혜진은 지난 8월 31일 방송된 KBS1 ‘일꾼의 탄생’에 출연했다. 이날 전남 신안 태천 마을에 방문한 한혜진은 ‘깜짝 카메라’를 위해 모자와 마스크로 완벽 무장,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부르며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할 계획이었다.

한혜진이 목소리 숨김도 없이 허스키 보이스로 ‘안동역에서’를 불렀음에도 진성을 비롯해 출연진들은 눈치채지 못했고, 높은 텐션과 함께 정체를 공개한 한혜진은 이후 어르신들을 위해 방 도배에 민원 출격했다.

자진해서 도움을 주러 온 한혜진은 진성의 도배 실력에 감탄하는가 하면, 배운 대로 척척 도배 작업을 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까치발까지 드는 등 열정을 내비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염전으로 출격한 한혜진은 천일염 수확을 시작했다. 예상외로 무거운 소금에 한혜진은 “자동으로 다이어트되겠는데?”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작업을 도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일꾼의 탄생’을 통해 대중과 만난 한혜진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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