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석, '마녀의 게임' 출연 확정…후계자 유인하 役

(사진=탄탄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현석이 ‘마녀의 게임’에 출연한다.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이 오는 9월말 종영하는 ‘비밀의 집’ 후속으로 방영된다. 거대한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리는 ‘마녀의 게임’은 거대한 악을 응징하는 두 모녀의 연합 복수극이다.

이현석이 분하는 천하그룹 유민성 대표의 아들 유인하는 검사 강지호와 고교 동창으로, 거만하고 변덕스러워 보이지만 사실 동물과 예술을 사랑하는 낭만가다. 정치적인 목적으로 결혼한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 마음이 약하고 정에 주린 유인하의 캐릭터를 이현석이 어떻게 완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8년 MBN ‘설렘주의보’로 데뷔한 이현석은 TV조선 ‘간택’, MBC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건 싫어’, 넷플릭스 ‘킹메이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 2021년에는 연극 ‘리어왕’에도 도전했다.

한편 ‘마녀의 게임’은 ‘비밀의 집’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