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좋아' (사진=방송 화면 캡처)
'노래가 좋아' (사진=방송 화면 캡처)

‘노래가 좋아’ 장윤정이 이도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KBS1 ‘노래가 좋아’는 고단한 일상 속 힘이 되어주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하모니를 이루어 대중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이다. 31일 방송된 ‘노래가 좋아’에는 가수 이도진과 자두, 개그맨 송준근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참여자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이 날 화이트 컬러에 페인팅 무늬가 더해진 화사한 수트를 깔끔하게 차려 입은 이도진은 “일요일 아침, 제 얼굴 보고 아주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며 사랑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이도진의 애교에 트로트 선배이자 MC인 장윤정은 활짝 웃으며 “오늘 출연자 중에 여자, 남자 통틀어서 제일 예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도진은 참여자들의 도전 사이 ‘그대 내게 다시 올까요’ 무대로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해금과 가야금 선율이 두드러지는 국악풍 트로트 ‘그대 내게 다시 올까요’는 ‘오케이맨’ 이도진의 반전 넘치는 감성적 매력을 제대로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이 날 무대에는 해금 연주자가 함께 올라 애틋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 이도진은 스페셜 패널로서 참가자들의 노래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기도 하고, 가슴 아픈 사연에는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폭풍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도진의 진심 어린 말과 행동에 시청자들은 물론, 참가자들도 사랑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장윤정의 말대로 이 날 방송에서 이도진은 정말 예뻤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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