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스튜디오지니)
(사진=KT스튜디오지니)

배우 남태우가 시선을 강탈하는 존재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즌 오리지널 ‘신병’에서 1생활관 분대장 최일구 역을 맡은 배우 남태우의 열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삐쭈 원작으로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의 화제성을 띤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드라마다.

특히 ‘신병’에서 프로불평러이자 강약약강을 실천하는 1생활관 분대장 최일구를 연기한 남태우의 열연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어리바리한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을 속이려 일병인 척 연기하며 능청을 떠는가 하면, 비오는 날 실내점호를 위해 사단장 박춘규(최명경 분)의 아들인 민석에게 “아빠한테 전화해”라는 말도 안되는 명령을 시전하는 등 특유의 표현력과 짠내 나는 코믹 연기로 감탄을 불러일으킨 것.

또한 남태우는 융통성 제로 소대장 오석진(이상진 분)과 배수로 작업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며, 이등병 임다혜(전승훈 분)와 박민석 등 후임들을 챙기는 든든한 모습까지 매회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다채로운 열연으로 극의 몰입을 더하고 있다.

맞춤 옷을 입은 듯 찰떡 소화력을 보여준 남태우의 활약에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병’ PART. 2에서는 또 어떠한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신병’은 총 10부작으로 올레tv와 seezn에서 8월 5일(금)에 PART. 2(6~10화)가 공개된다. 또 ENA채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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